제49장
서설요는 다음 날 아침, 꼬르륵거리는 배를 붙잡고 잠에서 깼다.
배가 고파서 깬 것이었다.
분명 온천욕이 끝나면 밥을 먹기로 했는데, 온천을 마친 후에는 기진맥진해서 침대에 쓰러져 잠들기 바빴다. 밥 먹을 생각 따위는 까맣게 잊고 말았다.
따지고 보면 꼬박 하루하고도 하룻밤을 굶은 셈이니, 배가 고파 깨는 것도 무리가 아니었다.
하지만 일어나 보니 고명재는 방에 없었다. 어디로 갔는지 알 수 없었다.
그녀는 하는 수 없이 직접 먹을 것을 찾아 밖으로 나섰다. 다행히 바로 밖에 직원이 있었다.
그녀의 요청을 들은 직원은 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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